글로벌 시장, 중국 5G ‘보너스’ 함께 나누길 기대

稿源:신화망   编辑:白璐   2020-11-30 14:45

[신화망 광저우 11월 29일]  생활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5G 기술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있다. 세계적으로 5G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방대한 5G 시장을 보유한 중국이 5G 분야의 선구자로 떠오르고 있다. 개방적 원칙, 기술의 왕래, 산업의 연계는 전 세계가 5G 분야에서 중국과 함께 나누고 윈윈하도록 하고 있다.

휴대폰으로 책을 스캔하면 이야기 속의 인물이나 건축물 등이 3D 영화처럼 스크린에 나타나 독자는 이야기를 볼 수도 있고 이야기 속 인물로 하여금 문을 열게 할 수도 있다. 이는 ‘2020세계 5G대회(World 5G Convention)’가 개최한 전시회에서 선보인 5G 응용 장면 중 하나다.

26일-28일 열린 2020세계 5G대회에서는 스마트 소프트웨어에서 스마트 팩토리, 8K 고해상도의 VR고글에서 실시간 번역 가능한 휴대폰, 도서내용을 입체화하고 대화할 수 있는 5G도서관에서 수색 및 구조할 수 있는 로봇개……중국 5G 업종 선도기업이 최신 5G응용 개발 성과를 대거 선보였다.

회의에 참석한 샹리빈(相里斌) 중국 과학기술부 부부장은 새로 제정한 5G 국제표준 R16 버전이 저지연·고신뢰·초연결·저전력 등의 수요를 만족시키면서 전 세계 5G 규모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중순 기준 세계 49개국과 지역의 122개 통신사가 5G 서비스를 출시했고, 129개국과 지역의 407개 통신사가 별도로 5G 망 기반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전 세계 5G 상용망이 180장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 호프만(John Hoffman)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CEO는 향후 5년 내 중국·미국·일본·한국 및 유럽의 몇 개 시장이 선두 위치에 설 것이며, 중국은 최대 5G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국의 방대한 기지국 규모와 강대한 산업 뒷받침, 풍부한 응용 생태계에서 비롯된다.

류례훙(六烈宏)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의 소개에 의하면 10월 기준 중국은 5G 기지국 70여만개를 개통했으며, 단말기 연결은 1억8천개가 넘었고 97% 이상의 5G 기지국이 공유를 실현했다. 또한 응용 단말기도 더욱 다양해지면서 네트워크 접근 허가를 받은 단말기는 253개에 달하며, 형태와 종류가 다양하고 다기능을 갖춘 범단말기가 돌파를 거듭하고 있고, 여러 종류의 5G 모듈이 상용되기 시작했다. 진료, 사무, 교육 등 응용이 5G 응용장면을 다양화했고 응용 생태계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5G는 세계의 면모를 변화시킬 것이다. 한편 중국은 이 분야의 선구자이다.” 아타우르 라흐만(Atta-ur-Rahman) 파키스탄 총리 과학기술워킹그룹 회장이 말했다.

사실상 선구자인 중국 5G의 ‘보너스’ 혜택을 전 세계가 누리고 있다.

양장펑(楊長風)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 엔지니어링 총설계사는 “5G가 만물인터넷(IoE) 시대를 열면서 인류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정밀도가 높은 위치 정보가 필요하게 되었다. 얼마 전에 55번째 항법위성 발사에 성공해 베이더우3호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 별자리 배치를 완성한 중국 베이더우 시스템은 전 세계에 고정밀도의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의 기초제품이 이미 동남아, 동유럽, 서아시아, 아프리카의 120여개국과 지역으로 도착해 토지 소유권과 사용권, 기타 물권의 확인과 확정, 정밀농업과 시공, 스마트 항구 등 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응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타우르 라흐만 회장은 파키스탄과 중국은 ‘일대일로’ 구상 중에서 여러 건의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5G에서도 협력해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5G에 대해 시장은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용섭 한국 광주광역시장은 “광저우는 중국 5G 기술의 선두 도시이고 광주는 한국 인공지능 기술의 중견 도시”라면서 “양자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sur Metshin 러시아 카잔시 시장은 현재 5G 기술 응용에서 시험 단계에 있는 카잔시는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광저우와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Nicolas Chapuis 주중 유럽연합(EU) 대사는 “중국의 5G 상용은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유럽 통신사와 공급업체도 준비를 끝내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면서 “EU는 시장 진입 조건을 계속 최적화해 전면적이고 투명하고 객관적인 원칙으로 5G 발전을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중국 포괄적 투자협정 협상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올해 9월 유럽-중국 고위층이 디지털 경제 분야에 대해 대화를 진행했는데 5G는 단연 디지털 경제의 중점 분야였다”면서 “유럽-중국 양측은 건설적인 협력을 진행해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5G는 기술혁신, 응용 모색, 생태계 구축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으므로 각국 정부와 산업계가 평등, 협력, 공유의 이념으로 다자 협력을 펼치고 국제적 공감대를 심화하며 기술 표준, 주파수, 보안 등 다각적인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류례훙 부부장은 말했다.